[1일째]
인천공항 - 비엔티엔공항
드디어 오늘 라오스가는날!
오후 출발 비행기라
대구에서 리무진타고 인천공항 도착하고도
느긋하게 시간 보냈어요
두근두근 기대되는 여행에 계속 사진찍었네요
드디어 비행기 탔어요!!
오늘은 밤에 라오스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가서 자야되요
라오스는 6월이 좀 우기라
공항 착륙하기 좀 전부터는
계속 번개와 천둥때문에 무서워 죽는줄알았어요...
번쩍하는 번개아니고
진짜 찌지직 선그어가면서 치는 번개라
신기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비행기도 흔들려서 잔뜩 긴장했어요.
밤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천둥번개 한번치면 밝아서
아래 동네가 좀 보이는정도?
진짜에요
무사히 공항도착
공항 도착하자마자 찌는더위ㅋㅋㅋ
사진은 하나도 못남기고
그대로 택시잡아 숙소로 왔어요!
Vientiane Star Hoter
비엔티엔 스타호텔
이름은 호텔이지만
느낌은 게스트하우스
뭔들 어때요
여행 시작하는 지금 기분좋아요
숙소 안으로 들어서니까 오호 색다른느낌!
예뻤어요ㅎㅎ라오스느낌인가?이러면서
1층 마당에는
테이블이랑 의자가 놓여져있고
노래도 나오고 있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나와서 휴식을 즐기더라구요
바로 체크인하고 짐놔두고
바로 우리도 맥주 먹자 하면서 나왔어요
맥주먹으러 동네 탐색하러 나가기
맥주먹을까 하고 들어간 어느가게
맥주가 없다해서 이렇게 사진하나 남겨두고
나와서 편의점으로!
이얏
라오스 맥주인 '비어라오'
발견하고 신나기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거리랑
비어라오 사서 돌아가려는데
비가 그냥 쏟아져버렸다
주륵주륵 비가 아니라
누가 양동이로 부어주는것처럼...
황당할정도로 급 쏟아지는비에
우산도 없고 얼른 뛰어가자하고 뛰었는데
그냥 쫄딱젖어서 숙소도착
이것이 동남아 우기 날씨인것인가..
개운하게 샤워부터하고 먹자
개운하게 샤워 후
오예 오예 맥주타임!
사가지고온 김과자랑
머핀이랑 라면이랑 만두 풀어놓고
먹자먹자
라오스 라면도 맛있었다
뭐든 가리지 않고 먹는 우리
쌀국수 맛나는것도 있었고
좀 라오스냄새나는 라면도있었는데
밤늦게 도착해서 별거 못했지만
도착날부터 비쫄딱맞아보고
라오비어 일단 먹었으니 만족!
낼은 호텔에서 예약한 차타고
방비엥으로 간답니다
2일째부터 본격여행!
다음포스팅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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